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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형사의 눈빛 / 형사의 약속 / 형사의 분노 - '야쿠마루 가쿠' 나츠메 형사 시리즈

반전과 감동의 진수!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의 야쿠마루 가쿠표 미스터리!
병상에 누워있는 딸을 위해 형사가 된 나츠메!

주인공 나츠메는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을 소년원으로 보낼지 아니면 가족의 품으로 되돌려 보낼지 결정하는 법무부 직원이었다. 그러나 그의 어린 딸이 괴한에게 테러를 당해 십 년째 식물인간 신세를 면하지 못하게 되자 형사가 되었다. 그가 만나는 사람들은 결코 행복한 사람들이 아니다. 짐승만도 못한 남편이나 삼촌을 둔 사람, 한창 나이에 노숙자가 된 사람, 아내와 사별 후 엇나간 중2 아들과 외롭게 사는 사람, 교도소를 들락거리다가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과거에 발목을 잡힌 사람 등…. 그들은 아무리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도 나아지지 않는 부조리한 현실 때문에 절규한다. 나츠메는 때로 그들을 꾸짖고 때로 그들을 보듬으며 미스터리 사건을 멋지게 해결해 나간다.

일드 '형사의 눈빛'의 동명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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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서평  

★★★★★
날카로운 추리력에 사람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따뜻함을 가진 형사 나츠메, 그는 오늘도 자신의 관할서에서 수사에 전념하고 있다. 그런 그의 이력은 다른 경찰들과는 특이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원래부터 경찰이 아니었으며 그전까지는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하는 법무부 직원이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는 어떤 일을 계기로 경찰이 되기로 결심하게 된 것이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자신의 어린 딸이 '묻지마 범죄'로 인해 식물인간이 되는 사건이었다. 자신의 손으로 범인을 찾아내기 위한 아버지의 마음이 그를 경찰로 만들었던 것이다.

2012년에 발표된 소설 <형사의 눈빛>은 시리즈물이다. 일본 TBS에서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원작 소설인 만큼 인기가 높았는지 2년 뒤인 2014년에 <형사의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또 한 권의 작품이 발표됐다. 지금 이 포스팅을 쓰는 시점에는 이미 후속작 <형사의 약속>도 읽은 상태여서 그런지 주인공 나츠메의 팬이 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
★★★★★
의사는 사람보다 병을 본다는 말이 있다. 병도 보고 사람도 보는 의사가 있어야 할 텐데. 이렇게 말하지만 나도 의사보다 아픈 게 낫기를 바랄지도. 내가 병원에 간 건 아니지만, 병원에서 담당의사나 간호사 제대로 안 봤다. 간호사는 조금이 아니고 여럿이고, 어차피 잠시만 보는 거니 그랬구나. 그러면서 의사나 간호사가 친절하기를 바라다니. 드라마에서는 의사 간호사가 환자와 잘 지내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데 그런 사람 많지 않을 거다. 작은 병원이라면 모를까. 큰 병원에서는 의사가 환자를 만나는 시간 그리 길지 않다. 병원엔 아픈 사람이 가고 꽤 많기도 하다.

경찰과 의사 비슷한 면 있지 않나. 사람보다 범죄와 병을 본다는 거. 마음 따듯하다고 할까, 형사에도 왜 범인이 죄를 저질렀는지 끝까지 파고드는 사람 있을지 모르겠다. 경찰은 죄를 지은 사람을 잡기만 하고 벌은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건 재판에서 정해진다고. 재판이 잘못 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는구나. 그러지 않기를 바라야겠다. 예전에 야쿠마루 가쿠 소설 《형사의 눈빛》을 보고 나츠메 노부히토라는 형사를 알았다. 시리즈가 되고 네번째까지 나왔다. 아직 두번째는 못 보고 세번째 《형사의 약속》을 먼저 봤다.

 

  책 속의 명언  

 “지금 당장 답을 찾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정말로 내게 소중한 것이 무언인지 알게 될 때까지 충분히 헤매고 고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불혹은, 쓸데없는 세상 가치관에 미혹되지 않고 내가 내 삶 주체가 되어 끊임없이 헤매고 고민해야 할 것 같아. 나는 앞으로 그렇게 살아가기로 했어.”
어쩌면 사람은 누구나 있는지조차 모르는 답을 찾아 외롭게 헤매는 건지도 모르겠다.
...사람은 저마다 마음속에 증오나 욕망, 분노, 잔인함 같은 감정을 품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고 지내지만 어떤 계기로 그것이 겉으로 터져나와 점점 증식하다가 이성으로는 제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거죠....어두운 감정이라면 누구에게나, 제 마음 속에도 있습니다......사람은 동시에 그런 추한 감정을 없앨 힘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누구든지요...어떻게 하면요?....
사람이 아닐까. ..미나요가 있었고 생각해주는 친구와 동료가 있었거...에미가 있었다. 이들의 존재가 나츠메 안에서 꿈틀대는 증오를 조금씩 가라앉히고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

절망으로 가득 찬 메마른 세상 속 한 줄기 빛과 같은 미스테리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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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물건을 훔친 소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와 함께 사는 호적 없는 아이였다. 불쌍한 아이가 저지른 단순한 절도 행각이라고만 여겼던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나츠메 형사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부조리한 현대 사회 속에서 발생한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범죄를 다룬 걸작 미스터리. 신선한 소재, 숨 막히는 전개, 예상을 뒤엎는 결말. 바로 지금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 것만 같은, 하지만 지금까지 그 누구도 다루지 않았던 사건들을 작가 야쿠마루 가쿠는 특유의 날카로운 필치로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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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여행용 캐리어에서 발견된 노부인의 시신. 시신을 보관하고 있던 사람은 사망자의 딸이었다. 어머니의 죽음을 숨기고자 했던 딸의 진짜 목적은?

한밤중 공원 화장실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살인이 어디까지나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는 용의자는 자신이야말로 성범죄 피해자라고 호소하는데.

범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이 안고 있는 충격적인 진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워지지 않는 죄의 무게. 현대 사회의 어두운 민낯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걸작 미스터리 시리즈 최신작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 야쿠마루 가쿠의 대표작 중 하나인 나츠메 형사 시리즈최신작. 주인공 나츠메 노부히토 형사는 정든 히가시이케부쿠로 경찰서를 떠나 새로 발령받은 긴시 경찰서로 향한다. 도쿄 스카이트리가 내다보이는 스미다를 배경으로 한 이번 책에는 야쿠마루 가쿠 특유의 반전과 서사를 담은 이야기가 실려 있으며,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이 생생하게 반영된 이야기를 통해 잔잔한 감동과 묵직한 여운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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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마루 가쿠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1돌이킬 수 없는 약속의 저자!

51회 에도가와란포상 수상 작가!

 

1969년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났다. 2005년 데뷔작 천사의 나이프로 제51회 에도가와란포상, 2016침묵을 삼킨 소년으로 제37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단편 황혼으로 제7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단편부문)을 수상했다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파 추리소설 작가의 한 사람으로, 한국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돌이킬 수 없는 약속외에 기다렸던 복수의 밤, 익명의 전화, 어둠 아래, 허몽, 악당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국내에서도 영화로 제작 중이다형사의 약속2013년 일본 TBS 방송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한 형사의 눈빛과 장편 그 거울은 거짓말을 한다, 형사의 약속에 이은 나츠메 형사 시리즈4번째 작품이다.

 


  작가의 다른 책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제 딸을 살해한 놈들을 15년 후에 죽여주세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도박에 빠져 빚을 지고 쫓기는 신세가 된 무카이는 삶이 얼마 남지 않은 노파와 만나게 된다. 노파는 큰돈을 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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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변호인

호스트를 죽인 경찰 × 무죄를 믿는 변호사 그러나 피의자의 진술은 모두 거짓이었다? 유죄율 99.9%를 뒤집을 진실이란?! 스물네 살의 호스트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살인 혐의로 체포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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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방한 기념 싸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