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의 딸' 시리즈 저자의 새로운 신작!
세상에…, 거짓말이죠?
눈을 떠보니, 내 영혼이 다른 사람의 몸속에!
게다가 내가 1년 전에 살해 당했다고?!
잠에서 깨어나 보니 카즈사가 있는 곳은 병원 침대 위였다.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 하는 사이 간호사가 다가와 “모리 씨, 깨어났군요!”라고 말한다. 거울을 들여다본 카즈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생전 처음 본 사람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큰 충격과 혼란에 빠진 카즈사가 가장 먼저 찾아간 사람은 옛 연인이었던 신스케! 그러나 그도 카즈사를 알아보지 못하는 가운데 놀라운 사실이 하나 더 밝혀진다. 1년 전 카즈사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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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독자 서평
★★★★★
제목에서부터 끌리는 책은 대체로 성공하는 편이다. 이번 책도 마찬가지였다.재미있었다. 1년 뒤에 다른 사람 몸에서 깨어나 사건의 전말을 뒤쫓는 과정이 그랬다.
열흘이라는 타임 리미트. 겨우 열흘 안에 사건을 해결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아닐까. 그것도 1년이나 지난 사건을 말이다.
카즈사와 신스케! 두 사람의 시점을 오가며 진행되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이 이야기의 끝은 대체 어떻게 될까,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 끝에, 모두를 놀라게 할 범인의 정체가 밝혀진다.
★★★★★
내가 원하지 않는 결말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뒷통수를 치는 반전이!
요코제키 다이 작가님 소설은 전체적으로 가독성이 좋고 이야기의 흐름에 몰입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 이 책 역시 읽으면서 어떤 결말이 생길까 너무 궁금했고, 마지막 장에 다다르면 의외의 반전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흥미로웠던 《가면의 너에게 고한다》였다.
'눈을 떠보니 나는 1년전에 죽었고, 현재는 다른 사람의 몸에 있다!'
이 내용만 보고 구매 했는데, 표지도 이쁘고 책이 맘에 듭니다. 일단 스포는 없이 읽은 후기를 보면 추리소설이지만 다른책과 다르게 뭔가 잔인하면저 자극적인 내용이 없습니다. 이부분이 참 마음에 듭니다. 다른 책들은 살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적혀있어 자극적이고 그런 글들을 써놓아서 몰입감을 넣었는데 그렇지 않으면서도 내용이 몰입감이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뭔가 연예소설같은 가슴 먹먹함도 보여주기 때문에 중간중간 마음이 찡하기도 하고 눈물이 살짝 나올뻔하기도 했습니다. 내용이 어렵지도 않으면서 뭔가 편하게 읽었던것 같습니다. 담백하면서도 뭔가 몰입감도 좋았습니다.
결말에 반전부분이 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뭔가 편지를 읽는듯한 느낌으로 깔끔하게 읽었던것 같습니다.
이번달에 책을 열심히 읽어서 8권 정도 읽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내용의 책인것 같습니다.
저자 소개
1975년 시즈오카 현 출생. 무사시 대학 인문학부를 졸업한 뒤, 《재회》라는 작품을 통해 일본 추리소설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최고 영예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단하였다. 이 작품은 2012년에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에도가와 란포상 제31회 수상자이면서 제56회 심사위원이었던 히가시노 게이고는 요코제키 다이의 작품에 대해 현실에 대한 묘사와 인간의 감정 흐름에 대한 관찰이 뛰어나다는 평을 했다. 특히 그의 작품들은 유혈이 낭자하는 사건 없이도 치밀한 구성력과 단정한 문장으로 미스터리 팬들을 작품 속으로 끌어당긴다. 주요 작품으로 《루팡의 딸》 시리즈, 《스마일 메이커》, 《피에로가 있는 거리》, 《굿바이 나의 영웅》, 《체인 갱은 잊지 않아》, 《거짓 시스터》, 《침묵의 함성》, 《K2이케부쿠로 경찰서 형사과 간자키와 구로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