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직전, 나를 붙잡은 수상한 제안!
“내 이름을 줄게. 나 대신 나로 살아줘.”
흐드러진 벚꽃 아래 목매달아 죽기로 결심한 그날 밤, 준키는 켄스케를 만났다. “내 이름을 줄게. 죽을 바에야 나 대신 나로 살아줘.” 그동안의 절망적인 삶 대신 켄스케의 분신으로 새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에 준키는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타카기 켄스케’가 되기로 했다. 기묘한 동거를 이어가던 2년 후 어느 날, 진짜 켄스케는 행방불명되고, 갑자기 집에 들이닥친 경찰은 타카기 켄스케가 살인 용의자라고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타카기 켄스케’로 살아온 준키는 자연스럽게 살인범으로 몰리는데…. 그리고 마주하게 되는 켄스케의 비극적인 과거와 치밀한 계획. 준키에게 손을 내밀어준 생명의 은인 ‘타카기 켄스케’는 정말 살인자일까?
10% 할인가로 구매하러 가기
![]() |
![]() |
![]() |
![]() |
![]() |
![]() |
줄거리
0123456789
독자 별점 리뷰
책 속의 명대사
"괜찮아. 세상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거든."
"그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살았다. 그날, 타테이 준키는 '타테이 준키'를 버렸다"
"죽을 바에야 내 분신이 되지 않을래?"
"우리 아버지가 퍼트린 악과 가난이라는 바이러스와 싸우고 싶었어."
"내 영혼이 여기에 있었다는 걸 기억해줘."